CHAPTER 04 · PRINCIPLES OF USABILITY
사용성의 원리
사용자의 목표와 맥락을 기준으로 효율성·정확성·의미성·유연성·일관성을 구분하고, 오류를 줄이는 설계를 설명합니다.
사용성의 의미와 세 가지 평가 기준
사용성(Usability)은 특정 사용자와 사용 맥락에서 목표를 효과적·효율적·만족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기능이 존재하는지만 보지 않고, 그 기능으로 일을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합니다.
| 기준 | 확인할 내용 | 과제 제출 예시 · 이해 보완 |
|---|---|---|
| 효과성 · Effectiveness | 목표를 정확하고 완전하게 달성했는가? | 올바른 과목에 의도한 파일이 제출되었다. |
| 효율성 · Efficiency | 목표 달성에 필요한 시간·노력·자원은 적절한가? | 과목과 파일을 반복해서 찾지 않고 제출했다. |
| 만족도 · Satisfaction | 사용 과정이 편안하고 납득할 만했는가? | 완료 상태가 분명해서 제출 여부를 걱정하지 않는다. |
유용성과 사용성을 구분하기
3장의 유용성은 사용자의 목적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를 묻습니다. 4장의 사용성은 그 목적을 이루는 과정이 얼마나 편리한지를 묻습니다. 필요한 파일을 제출할 수 있어도 메뉴를 찾기 어렵고 완료 여부가 불분명하면 사용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와 서비스의 관계까지 살펴보기
강의의 새미톡 사례는 익숙한 메신저로 인지 훈련에 참여하게 한 설계입니다. 대상 사용자가 이미 아는 사용 방식을 활용한 사례입니다.
HCI 3.0에서는 화면 조작뿐 아니라 다른 사람, 기관, 연결된 서비스와의 상호작용도 고려합니다. 처리 속도와 함께 감정적 부담, 사회적 관계, 사용 맥락을 살펴봅니다.
사용적합성: 사용자·환경·인터페이스
사용적합성은 사용자, 사용 환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함께 살펴보는 관점입니다. 이 요소들의 관계를 고려해 사용 중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돕습니다.
| 요소 | 살펴볼 조건 | 예약 서비스 예시 · 이해 보완 |
|---|---|---|
| 사용자 | 경험, 지식, 신체적 특성, 학습 가능성, 담당 역할 | 처음 예약하는 사람과 반복 예약하는 직원은 필요한 안내가 다르다. |
| 사용 환경 | 장소, 소음, 조명, 시간 압박, 기기와 연결 상태 | 이동 중 작은 화면에서 날짜와 시간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 사용자 인터페이스 | 화면, 소리, 촉각 피드백 등 사용자가 접하는 상호작용 | 예약 완료를 색뿐 아니라 문구와 예약 번호로 알린다. |
사용 환경은 장소 이름만 적는 항목이 아닙니다. 같은 집이라도 소음이 크거나 한 손으로 조작해야 한다면 필요한 피드백과 입력 방법이 달라집니다.
사용성의 다섯 속성
속성은 사용성을 구체적으로 측정하거나 점검하기 위해 나눈 특성입니다. 원본은 효율성·정확성을 기본적 속성, 의미성·유연성·일관성을 부수적 속성으로 구분합니다.
| 구분 | 속성 | 하위 속성 | 확인 질문 |
|---|---|---|---|
| 기본적 속성 | 효율성 | 반응성·단축성 | 빠르고 간단하게 수행하는가? |
| 기본적 속성 | 정확성 | 사전방지·감지·회복 | 오류를 줄이고 수정할 수 있는가? |
| 부수적 속성 | 의미성 | 변화제시성·이해가능성·학습성 |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가? |
| 부수적 속성 | 유연성 | 주도권·대체성·다중성·개인화·연결성 |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 |
| 부수적 속성 | 일관성 | 예측가능성·친숙성·일반화가능성 | 익힌 규칙을 다음 사용에도 적용할 수 있는가? |
‘부수적’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부수적 속성은 시스템 특성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지며 기본적 속성을 보완합니다. p. 9의 효과성·효율성·만족도는 사용성의 세 가지 축이고, 이 다섯 속성은 사용성을 점검할 특성을 나눈 것입니다.
효율성: 반응성과 단축성
효율성은 과업을 빠르고 간단하게 달성하는 정도입니다. 반응성은 입력에 대한 시스템의 반응을, 단축성은 사용자가 거치는 절차를 살펴봅니다.
반응성: 실제 지연과 체감 지연
- 시스템 지체는 기기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지연입니다. 네트워크 지체는 연결과 데이터 전달 과정에서 생기는 지연입니다. 원인을 구분해야 개선할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진행 상태, 완료 예상 시간, 오류 메시지는 사용자가 기다리는 이유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상태 표시를 추가했다고 실제 처리 시간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 AI 기능은 처리량과 응답 시간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기획자와 개발자는 기기·자체 시스템·클라우드가 처리할 일을 나누어 정합니다.
단축성: 반복 작업과 불필요한 입력 줄이기
| 방법 | 도움이 되는 점 | 함께 확인할 점 · 이해 보완 |
|---|---|---|
| 기본값·자동완성·최근 항목 | 반복 입력과 탐색을 줄인다. | 자동 입력 결과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가? |
| 단축키·단축 경로 | 숙련자의 자주 쓰는 작업을 빠르게 한다. | 초보자가 전체 구조를 이해할 기본 경로도 있는가? |
| 즉시 검증·일괄 처리 | 재입력과 같은 동작의 반복을 줄인다. | 여러 항목에 적용되는 결과와 오류를 알 수 있는가? |
| 낙관적 UI | 서버 확인 전에 화면에 결과를 먼저 반영한다. | 실패하면 상태를 되돌리고 이유를 알리는가? |
클릭 수를 줄일 때는 오류가 났을 때의 손실도 고려합니다. 삭제나 제출에는 결과를 확인하는 단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추천 상위 3개’는 설계 예시이므로 서비스에 맞게 추천 개수를 정합니다.
정확성: 오류 예방·감지·회복
정확성은 사용자가 의도한 결과를 얻도록 오류를 예방하고, 발생한 오류를 알아차리고 수정할 수 있게 하는 특성입니다. 실수가 생기기 쉬운 조작을 구별하고 오류를 고칠 방법을 제공합니다.
| 단계 | 핵심 역할 | 파일 제출 예시 · 이해 보완 |
|---|---|---|
| 사전방지 | 문제가 생기기 전에 잘못된 행동을 줄인다. | 허용 파일 형식과 크기를 선택 전에 안내한다. |
| 오류 감지 | 발생한 문제와 수정할 위치를 알린다. | ‘파일이 20 MB를 초과했습니다’라고 해당 항목 옆에 표시한다. |
| 후방 회복 | 오류 이전 상태로 되돌린다. | 잘못 삭제한 첨부 파일을 실행 취소로 복구한다. |
| 전방 회복 | 문제를 처리하고 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한다. | 연결 오류 뒤 작성 내용을 유지하고 업로드를 재시도한다. |

예방과 감지가 겹치는 사례
이메일 주소의 형식 오류를 즉시 알려 주면 잘못된 입력을 감지하면서 최종 제출의 실패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입력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감지이고, 제출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예방입니다.
- 균형성의 법칙: 선택의 자유와 행동 제약 사이의 균형을 뜻합니다. 삭제처럼 위험한 조작은 다른 버튼과 구별하고 간격을 두어 잘못 누를 가능성을 줄입니다.
- 사전심사: 입력값이나 조건을 미리 검사합니다. 오류 안내에는 색뿐 아니라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고칠지 적습니다.
- 시각·청각 피드백: 사용 환경에 맞춰 서로 보완합니다. 소리만으로 알리면 주변 소음이 크거나 소리를 끄고 사용하는 상황에서 안내를 놓칠 수 있습니다.
p. 23에는 ‘복원(Redo)’이라고 쓰여 있지만, 일반적인 편집 명령에서 Undo는 실행 취소, Redo는 취소한 동작을 다시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p. 28의 메일 취소 시간은 해당 강의 사례의 수치입니다.
의미성: 필요한 정보와 기능 제공하기
의미성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기능이 자신의 목적·상황에 맞게 제공되는 정도입니다. 정보가 많더라도 지금 할 일과 관련이 없거나 해석하기 어렵다면 의미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 하위 속성 | 구분 | 과제 제출 화면에 적용 · 이해 보완 |
|---|---|---|
| 변화제시성 | 즉시적 제시: 필요한 시점에 제공 / 부가적 제시: 판단을 돕는 보조 정보 | 파일 선택 직후 크기 제한을 알려 주고, 마감까지 남은 시간을 함께 보여 준다. |
| 이해가능성 | 가독성: 읽기 쉬운 표시 / 논리성: 행동과 결과를 연결하는 흐름 | 과목·파일·제출 상태를 구분하고 ‘과제 제출’처럼 결과를 알 수 있는 버튼 이름을 쓴다. |
| 학습성 | 매뉴얼: 맥락 안에서의 안내 / 과업적합성: 목표에 맞는 작업 흐름 | 처음 제출할 때 예시를 제공하고, 파일 선택 → 확인 → 제출 → 완료 확인 순서로 구성한다. |
변화제시성과 반응성의 차이
반응성은 입력에 대한 시스템 반응을 봅니다. 변화제시성은 사용자의 상황이 달라질 때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드러내는지를 봅니다. 업로드 진행률은 반응성을 돕고, 마감이 가까워졌을 때 제출 조건을 알려 주는 것은 변화제시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읽기 쉬움과 이해하기 쉬움을 함께 설계하기
- 가독성은 글자 크기·행간·대비·정보 위계와 관련됩니다. 논리성은 메뉴와 버튼의 단서로 다음 결과를 예상하게 합니다. ‘정보의 향기’는 링크나 이름이 목적지의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 단서라는 뜻입니다.
- 학습 안내는 처음에 한 번 보이고 사라지기보다 필요할 때 다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온보딩은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주요 기능을 익히도록 안내하는 과정입니다.
- 과업적합성은 사용자의 관찰 → 결정 → 실행 → 확인 흐름에 맞춰 기능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메뉴의 기능도 하나의 과업을 완성하는 데 필요하다면 가까이 둘 수 있습니다.
본문 크기·행간·온보딩 단계 수는 사용자, 내용 길이, 화면 크기에 맞춰 정합니다. 강의의 수치는 설계 예시로 참고하고, 실제로 읽고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연성: 상황에 맞는 사용 방식
유연성은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자신의 조건과 선호에 맞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선택지를 무조건 늘리는 대신, 같은 목표에 도달할 적절한 대안과 통제권을 제공합니다.
| 갈래 | 뜻 | 예시 |
|---|---|---|
| 사용자 주도권 | 현재 모드를 알고 전환하며 과업을 중단·재개한다. | 보기·편집 모드 표시, 작성 중 일정 확인 후 복귀 |
| 대체성 | 같은 명령이나 정보를 다른 입력·출력 수단으로 처리한다. | 키보드와 터치로 같은 조작, 소리와 글로 같은 안내 |
| 다중성 | 여러 과업을 동시에 수행하거나 상태를 유지하며 번갈아 수행한다. | 회의하며 메모하기, 쿠폰 등록 뒤 결제 화면 복귀 |
| 개인화 | 사용자가 직접 조정하거나 시스템이 사용 패턴에 적응한다. | 글자 크기 직접 설정, 청취 이력에 따른 추천 |
| 연결성 | 여러 장치·형식·서비스 사이에서 작업 경험을 이어 간다. | 기기 간 문서 동기화, 다른 서비스와 데이터 교환 |
동시에 하기와 번갈아 하기
동시적 유연성은 화상회의와 메모처럼 과업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교차적 유연성은 작성 중 다른 화면을 확인한 뒤 돌아와 이어 쓰는 것입니다. 이때는 중단 전의 입력 내용과 작업 위치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사용자 조정과 시스템 적응
응용성(Customizability)은 사용자가 글자 크기나 위젯 위치를 직접 바꾸는 것입니다. 적응성(Adaptivity)은 시스템이 행동을 학습해 추천이나 표시를 바꾸는 것입니다. 자동으로 바뀐 결과도 사용자가 이해하고 조정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연동성·호환성·상호운용성
- 연동성: 계정·데이터·작업이 여러 장치에서 동기화되어 이어집니다.
- 호환성: 다른 플랫폼·형식·운영체제에서도 기능이나 자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상호운용성: 서로 다른 시스템이 데이터를 주고받고 협력해 사용자의 작업을 완성합니다.
원문에서 p. 41의 task switchability와 p. 42의 task interleaving은 모두 ‘과업 전이성’을 가리킵니다. 과업 전이성은 하나의 과업을 중단하고 다른 과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p. 45의 교차적 유연성(Sequential Flexibility)은 중단 후 돌아왔을 때 작업 상태를 유지하는 사례로 설명됩니다.
일관성: 배운 규칙을 다시 사용하기
일관성은 시스템의 정보와 기능이 익힌 규칙에 맞게 작동하는 정도입니다. 같은 역할의 버튼이 화면마다 다른 이름·위치·결과를 가지면 사용자는 매번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속성 | 사용자의 질문 | 설계에서 볼 점 |
|---|---|---|
| 예측가능성 | 누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 일관된 명령 구조와 결과를 짐작하게 하는 단서 |
| 친숙성 | 내가 아는 표현과 방식인가? | 사용자의 용어, 익숙한 형태·위치, 설명 가능한 아이콘 |
| 일반화가능성 | 배운 규칙을 다른 기능에도 쓸 수 있을까? | 일관된 도움말 구조와 기존 흐름을 확장하는 새 기능 |
친숙한 대상은 사용자마다 다릅니다
‘계좌 만들기’ 같은 일상적 표현, 익숙한 검색창 위치, ‘+’ 아이콘은 사용자가 이미 아는 단서를 활용한 예입니다. 익숙한 표현과 배치는 사용자와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업적합성이라는 같은 이름의 두 맥락
| 원본 위치 | 설명 관점 | 예시 · 이해 보완 |
|---|---|---|
| p. 39 · 의미성의 학습성 | 현재 목표·행동·피드백에 맞게 기능을 구성한다. | 과제를 확인하고 제출 결과를 살피는 흐름을 한곳에 둔다. |
| p. 57 · 일관성의 일반화가능성 | 새 기능이 기존 작업 흐름과 규칙을 이어받는다. | 재제출 기능도 기존 파일 선택·확인·제출 순서를 따른다. |
유연성과 일관성은 반드시 충돌하지 않습니다. 키보드와 터치라는 여러 경로를 제공하되 같은 조작은 같은 결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p. 17의 일반화가능성 도식은 시스템 내부·시스템 사이를, pp. 56–57은 안내 구조·과업 흐름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사용 오류: 실수·과실·착오
사용 오류는 제조사가 의도하거나 사용자가 기대한 것과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사용을 뜻합니다. 디지털 헬스 사례와 과제 제출 예시로 오류가 실행·기억·판단 중 어디에서 생겼는지 구분합니다.
| 구분 | 문제가 생긴 지점 | 예시 · 이해 보완 | 설계 대응 · 이해 보완 |
|---|---|---|---|
| 실수 · Slip | 목표는 맞지만 실행을 잘못했다. | 저장하려다 옆의 삭제 버튼을 눌렀다. | 버튼을 구별하고 실행 취소를 제공한다. |
| 과실 · Lapse | 하려던 행동을 기억하지 못했다. | 제출할 파일을 첨부하지 않았다. | 완료 조건을 보여 주고 누락을 점검한다. |
| 착오 · Mistake | 상황·규칙·목표를 잘못 이해했다. | 임시 저장을 최종 제출로 이해했다. | 용어와 상태를 구별하고 결과를 설명한다. |
| 비정상 사용 · Abnormal use | 의도적으로 정해진 사용 규칙을 벗어난다. | 정해진 훈련을 하는 대신 수행한 것처럼 넘긴다. | 오용 가능성을 살피고 필요한 경고·제약을 둔다. |

착오의 세부 유형
- 규칙 기반 오류: 상황에 맞지 않는 규칙을 적용하거나 규칙을 잘못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마감 이후에도 임시 저장이 제출로 인정된다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 지식 기반 오류: 상황이나 기능의 의미를 잘못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제출 확인 화면을 단순 미리보기로 해석하는 경우입니다.
- 무지에 따른 오류: 사용법을 모르거나 정해진 방식 대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지식이 필요했는지, 사용 안내가 충분했는지 확인합니다.
의도한 행위와 고의적 오용 구분하기
pp. 63–65의 요약표는 실수·과실·착오를 ‘의도하지 않은 오류’에 묶습니다. 그러나 p. 62의 도식과 p. 69에는 ‘의도한 행위’ 아래에도 Mistake가 등장합니다. 행동을 의식적으로 했다는 것과 잘못된 결과를 의도했다는 것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p. 65는 ‘의도한 오류 → 알면서 일부러’로 요약하지만, p. 69에는 규정을 따랐어도 규칙이 낡아 오류가 난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도한 행위’를 모두 고의적 오용으로 분류할 수는 없습니다.
강의의 앵자이렉스 사례에서는 스마트폰 손상, 정해진 사용 시간 망각, 질문 의도 오해로 실행·기억·이해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사례로 구분하는 사용성 속성
이해 보완 · 사례를 선택해 사용성 문제와 개선 방법을 비교합니다.
처리 상태를 알 수 없는 업로드
제출을 눌러도 화면이 그대로라 다시 누르게 됩니다. 진행 상태와 완료 여부를 표시하면 기다리는 이유와 다음 행동을 알 수 있습니다.
삭제와 저장이 붙어 있는 화면
목표는 저장이지만 옆의 삭제를 누를 수 있습니다. 위험한 조작을 구별하고 간격을 두면 실행 실수의 가능성을 줄입니다.
연결이 끊겨 처음부터 다시 입력
오류 메시지만 있어서는 작업을 이어 갈 수 없습니다. 작성 내용을 보존하고 재시도 경로를 제공하면 전방 회복을 돕습니다.
같은 완료 버튼의 다른 결과
한 화면에서는 임시 저장, 다른 화면에서는 최종 제출이 되면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서로 다른 결과는 다른 이름으로 구분하고 같은 기능은 같은 규칙을 사용합니다.
사용성 문제를 관찰하고 개선안 쓰기
이해 보완 · 학교의 예약·수강·과제 제출 서비스에서 과업 하나를 골라 사용 과정을 관찰하고 분석합니다.
- 사용자·목표·환경을 적습니다. 예: 처음 쓰는 학생이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과제를 제출한다.
- 시작부터 완료 확인까지의 행동과 화면 상태를 순서대로 기록합니다. 추측과 실제 관찰을 구분합니다.
- 막힌 지점을 하나 골라 사용성 속성과 연결합니다. 오류가 있었다면 실수·과실·착오 중 어느 설명에 가까운지도 적습니다.
- 개선안과 확인 방법을 함께 씁니다. 성공 여부, 소요 시간·재입력 수, 사용자가 설명한 불편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시 답안과 완료 기준
관찰: 파일을 선택한 뒤 완료 버튼을 눌렀지만 제출 여부가 표시되지 않았다. 문제: 반응성이 부족해 다시 누르려 했으며, 임시 저장과 제출의 차이도 알 수 없었다. 개선: 버튼을 ‘과제 제출’로 바꾸고 처리 중·완료·실패 상태를 문구로 구분한다. 확인: 같은 과업에서 중복 클릭과 제출 여부 확인 시간을 비교하고 학생에게 현재 상태를 설명해 보게 한다.
완료 기준: 사용자·환경·목표, 관찰한 문제, 관련 속성과 이유, 개선안, 확인 방법을 모두 적었는지 점검합니다. ‘깔끔하게 바꾼다’처럼 관찰하기 어려운 표현은 구체적인 행동과 상태로 바꿉니다.
확인 문제와 해설
이해 보완 · 개념 구분을 위한 자체 확인 문제입니다. 실제 시험 문제가 아닙니다.
객관식 정답과 이유 · 인쇄용 답안
- 2번 선택지. 시간만으로 사용성 전체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목표 달성의 정확성과 완전성도 확인합니다. (pp. 7–9, 23)
- 1번 선택지. 상태 표시는 기다림을 이해하게 하지만 실제 지연을 없앴다는 뜻은 아닙니다. (pp. 19–22)
- 2번 선택지.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작업을 계속하도록 돕는 전방 회복입니다. (pp. 28–29)
- 1번 선택지. 변화제시성의 즉시적 제시는 다음 행동에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드러냅니다. (p. 34)
- 2번 선택지. 응용성은 사용자의 직접 조정, 적응성은 시스템의 자동 적응입니다. (pp. 45–46)
- 1번 선택지. 과업을 번갈아 수행하면서 중단 전 맥락을 보존하는 사례입니다. (pp. 42, 45)
- 1번 선택지. 학습한 규칙을 다른 기능과 맥락에 전이하는 일반화가능성입니다. (pp. 56–57)
- 1번 선택지. 옳은 목표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행동이 어긋난 실수입니다. 기억을 놓친 과실이나 기능을 오해한 착오와 구분합니다. (p. 67)
- 2번 선택지. 기능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착오에 가깝습니다. 상태 이름과 결과 안내를 살펴야 합니다. (p. 68)
- 2번 선택지. 규칙을 따른 의식적 행동도 오래된 규칙 때문에 오류가 될 수 있습니다. 의도한 행위를 고의적 오용과 같게 보지 않습니다. (pp. 62, 65, 69–70)
핵심 용어 찾아보기
- 사용성 · Usability
- 특정 사용자와 맥락에서 목표를 효과적·효율적·만족스럽게 달성하는 정도.
- 효과성 · Effectiveness
- 의도한 목표를 정확하고 완전하게 달성하는 정도.
- 효율성 · Efficiency
- 목표 달성에 드는 시간·노력·자원을 살피는 기준.
- 만족도 · Satisfaction
- 사용 경험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수용 가능성.
- 반응성 · Responsiveness
- 입력에 대한 시스템 반응의 속도와 명확성.
- 단축성 · Minimal Action
- 과업 수행 중 불필요한 절차와 반복 입력을 줄이는 특성.
- 정확성 · Accuracy
- 오류를 예방·감지·회복하여 의도한 결과를 돕는 특성.
- 후방 회복 · Backward Recovery
- 오류가 발생하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 전방 회복 · Forward Recovery
- 오류를 처리하고 작업을 이어 가도록 돕기.
- 의미성 · Meaningfulness
-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이 상황에 맞게 제공되는 정도.
- 변화제시성 · Change Presentation
-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 변화에 맞춰 정보를 드러내는 특성.
- 이해가능성 · Comprehensibility
- 정보를 읽고 올바른 의미와 다음 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
- 학습성 · Learnability
- 처음 익히고 다시 사용할 때 과업을 수행하기 쉬운 정도.
- 유연성 · Flexibility
- 사용자 조건과 선호에 맞는 다양한 사용 방식을 허용하는 정도.
- 대체성 · Substitutability
- 동일한 명령이나 정보를 다른 입력·출력 수단으로 처리하기.
- 응용성 · Customizability
- 사용자가 직접 시스템의 설정이나 화면을 조정하는 능력.
- 적응성 · Adaptivity
- 시스템이 사용 패턴을 학습하여 자동으로 조정하는 능력.
- 연결성 · Connectivity
- 장치와 서비스의 경계를 넘어 작업 경험을 이어 가는 능력.
- 일관성 · Consistency
- 익힌 규칙에 맞게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특성.
- 일반화가능성 · Generalizability
- 한번 익힌 규칙을 다른 기능과 맥락에 적용하는 정도.
- 정보의 향기 · Information Scent
- 메뉴·링크·아이콘에서 다음 결과를 짐작하게 하는 단서.
- 실수 · Slip
- 목표는 맞지만 실행 과정에서 행동이 어긋난 오류.
- 과실 · Lapse
- 하려던 행동을 잊거나 빠뜨린 기억 관련 오류.
- 착오 · Mistake
- 상황·지식·규칙을 잘못 이해하거나 적용한 판단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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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읽기 안내
- 출처 쪽 번호는 PDF의 첫 페이지를 1쪽으로 센 순서입니다.
- 강조 요약은 PDF 본문의 빨강·파랑·굵게·밑줄 구절을 기준으로 합니다.
- 강조 표시는 실제 시험 출제 여부나 중요도 순위를 뜻하지 않습니다.
- 이해 보완으로 표시한 풀이·추가 사례·활동·퀴즈는 원문 발췌와 구분한 학습 설명입니다.